오늘은 홍대 이곳저곳, 요즘 감성은 어려워

오늘은 오랜만에 추천이 아닌, 일상중 만났던 귀여운 아이들

오랜만에 홍대에 방문했는데, 버스킹도 다시하고 외국인들도 다시 많아진걸 보니

시끌벅쩍한 홍대의 모습이 다시 되돌아가는 느낌이였달까......

지나가다 들린 나이키 매장

개인적으로 #민트초코 를 좋아하는데 민트초코같이 생겨서 귀여워서 한 컷 찰칵

집에와서도 저 귀여움이 계속 생각나는걸 보니 조만간 다시 가봐야겠다..^^

나이키 나이키 하는 이유는 이걸까..?

매장에 들어가자마자 느껴지는 돌아이같은 예술감각..?

안에 진짜 사람이 들어있을거같은 느낌ㅎ___ㅎ... 

양말로 만든 가방들도 있었는데 너무 귀여워서  집에 있는 나이키 양말 꼬매려다 참았,,,

갑자기 크림이 있어서 엥? 크림도 오프라인 매장을!?

하고 달려가봤더니 전시였다.. 크림앱만 있으면 들어갈 수 있다길래

무적권 입장. 바로 입장.

돈내는것도 아닌데 참을 이유 없으니까요~!

3층에서부터 내려오는 형태였고 지하 1층까지 총 3개의 층을 관람하는 구조였는데,

넓은건 아니지만 눈을 사로잡는 제품도 많고 분위기가 대박적이라

들어가길 잘했다 싶었지요....(나자신 칭찬해!)

훔쳐올뻔했네,,휴우... 얼말까요 이건?

저기가 내 집이었으면~ 하는 꿈을 꾸다가,

오랜만에 괜찮은 카페를 발견하고 찾아가는데

겉모습은 보고 그냥 지나칠뻔했다.

무슨 갤러리같이 되어있어서...? 뭐야 여기라고?!?하고 들어갔는데,

#귀여운마들렌 #마들렌전시회 #마들렌전시중

제주도현무암같이 생긴 흑임자 마들렌 여기는 전시가 컨셉인 카페였는데

들어가자마자 마들렌들이 옹기종기 누워서 전시당하는중이였다.

아인슈페너와 페레로쉐마들렌...

마들렌은 조금 달았지만, 저 아인슈페너 크림이 너무 맛있어서 저것만 더 먹고싶었다는...*___*

이층에 자리를 잡았는데 카페 의자가 다 쇼파였다.

사실 이거 보고 달려간거기두하고...^^ 요즘 카페는 앉아있을라면 엉덩이 아파서 오래 있지도 못하겠고...

그런데 여기는 쇼파가 딱! 조명도 은은하고 마치 집 거실같은 느낌의 카페여서 귀여웠음..ㅎㅎ

마지막은 감성적인척하는 마들렌 찰칵.